술 끊어야하는 위험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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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 마시고 난 후 잠이 쏟아진다.
알코올의 진정효과에 몸이 중독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술 마시고 집에 와서 바로 잠이 들고, 술 마신 다음 필름 끊기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살 찌고, 당노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며
계속 방치하게 되면 수면장애, 신장, 위장, 췌장이 망가집니다.
2.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몸에 있는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갈증이나 두통 때문에 술 마신 후 새벽에 깨거나, 술을 안 마셨는데도 아침에 잠을 잔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분해된 알코올이 뇌에 직접 작용해 수면이 질이 떨어지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수면 패턴이 고장나 원하는 시간대에 잘 수 없어집니다.
3. 정신이 멍하고 의욕이 떨어진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기분 좋아지는 호르몬이 줄어들어 생기는 증상입니다.
술을 마시지 않았을 때 의욕과 성취감이 줄어들고, 감정조절이 어려워 분노나 화가 잦아집니다.
술 마실 때에만 텐션이 업되고, 일상생활에서 신나거나 행복감을 느끼는 감정이 줄어들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강박증, 조현병, 우울증이 생깁니다.
4.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공복에 술 마시는 습관이 있으면 더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계획하는데 지장이 생기고, 손 끝이 자주 떨리고, 균형감각에 이상이 생기고,
단어 생각이 안나 지칭대명사(그거, 저거, 이거 등)로 말을 합니다.
계속 방치하게 되면 알코올성 치매가 진행됩니다.
5. 주량 조절이 어렵다.
주량을 초과하고 절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입니다.
같은 주량이여도 오늘은 덜 취하는 느낌이 들고, 먹고자 하는 양을 초과하고, 술을 한번에 많이 먹고,
어느순간 술 마실 친구가 없으면 혼술이라도 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술도 마약으로 분류된 독성물질로 내성과 의존성이 생깁니다.
계속 방치하게 되면 알코올 중독이 생깁니다.
6. 윗배에 통증이 생긴다.
배꼽과 명치 사이 상복부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배가 꾸륵거리며 속이 안좋고, 설사를 자주 하고, 상복부가 콕콕 쑤시거나 찌르는 느낌이 들며,
공복 상태에서도 더부룩함이 느껴지고, 술 마신 다음날 속쓰림이 심해 토하는 횟수도 잦아집니다.
계속 방치하게 되면 식도, 위, 간, 췌장 등 장기가 망가지게 됩니다.
7.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히 위협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위협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귀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심박수가 높아지며, 이유없이 머리가 어지럽고 핑 돌며,
손과 발끝부터 따끔한 느낌이 들며, 땀이 많이 생기며, 운동하지 않아도 숨이 가빠집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술 끊어야하는 위험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주로 건강한 몸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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